[대전기타수리] 일본 다운로드 락페스티발 관람기 Japan download rock festival 2탄

안녕하세요. 대전일렉기타수리 , 통기타,베이스수리, 기타전문점 하비기타입니다.

하던일을 뒤로 미루고~ 무작정 떴났던 일본 다운로드 락페스티발 관람기 2탄입니다.

(타임테이블은 1탄 게시물 참조 – https://blog.naver.com/hobbyguitar/221500105405 )

ANTHRAX , GHOST, SUN41, SLAYER, JUDAS PRIEST 순으로 관람하였습니다.

드디어 이번 다운로드페스티발에서 기대하고 있었던 앤스랙스 순서입니다.



앤스랙스의 공연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관객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무대 첫 인트로는 판테라 카우보이프롬헬 연주로 시작합니다. 드디어 술렁술렁



난장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앤스랙스 공연을 보면서 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리듬파트였습니다.

초창기 멤버인 찰리 베난테의 탄탄한 드러밍 ~ 정말 엄청났습니다. 최고최고!!!!

(가슴팍을 울려대는 킥과 탄탄한 리듬감 때문에 관객들 미쳐 난리났었음 ;;)

제가 올리는 사진들의 구도가 거의 비슷한 자리에서만 촬영한 것으로 추측하실 겁니다.

일전에는 맨 앞줄에서 기타리스트 땀방울 맞아가며~ 구경하는걸 선호했었는데~

라우드파크를 경험한 이후로는 사운드엔지니어가 자리잡은 콘솔 주변에서 서성입니다.

정말 사운드 최강입니다.

앤스랙스는 조금 더 즐기고자 관중들 속으로 파고 들었다가 갑작스런 서클핏(빙글빙글 도는 …) 무리에 휩쓸릴뻔했습니다. (아직 4팀이나 남았는데~ 에너지를 남겨놔야죠;;)

베이스 프랑크 벨로도 초창기 멤버이고~ 실질적 주축멤버이자~ 리듬기타 스캇이언이라는 것을 비춰봤을때~

앤스랙스의 탄탄한 리듬감 ~ 그루브의 원천을 가늠할 수 있는 듯 합니다.

(ㅡ,ㅡ 아 스캇이언 잭슨기타 빼앗고 싶당)

또한, 투어멤버로 활동하다가 정식멤버로 가입한 새도우스폴 출신 기타리스트 조나단 도네이스의 연주도 훌륭했습니다. (새도우즈폴 내한공연 당시 멤버)

다음순서는 고스트입니다.

스웨덴 출신의 소위 쇼크락 , 둠메탈 등의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는 밴드입니다만

아마도 기괴한 가면 때문에 그러는거 같은데 사운드는 엄청나게 깔끔했습니다.

하물며~ 보컬이 니들 댄스곡 어떠냐고 하더니 정말 댄스곡 같은 노래도 했습니다. ㅋㅋ

무대퍼포먼스가 화려해서인지~ 2016년 그래미 에서 Best Metal Performance 를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뭔가 기괴한 블랙메탈과 괴성이 오갈 듯 한 가면이지만, 사운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화려한 키보드 연주와 어우러진 육중한 기타리프, 드라마틱한 멜로디 전개, 예상보다 가벼운(?) 음악이 신선하긴 했습니다.

이날 코스프레와 비슷한 분위기의 뮤비입니다.

https://youtu.be/C_ijc7A5oAc

미국 공연에서는 아무래도 교황코스프레 덕분인지 사탄의 밴드라는 오명으로 기독교인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사실 이들 음악에 사탄숭배 등의 노골적인 가사는 없는 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기괴한 분장 때문에 논란을 일으킨 듯 합니다. (좌우지간 음악은 음악일뿐~ )

다음 순서는 캐나다 출신 sum41 순서입니다.

솔직히 ….. 갠적으로 관심없던 밴드인데 순서가 상당히 인정받는 순위인 듯 해서 라이브는 뭔가 있겠구나 싶어서 ~ 일단 자리는 지켰습니다.

벌써 7팀을 구경하느라~ 허리도 뻐근하고~ 앉아서 듣다가 흥겨우면 일어나서 사진찍고~ 앉아서 듣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했습니다. ㅎㅎ;;

(단순히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니 오해는 마시길)

96년도부터 활동해온 팝펑크, 얼터네티브에서는 잔뼈가 굵은 그룹이며 리드보컬 데릭 같은 경우 신부전증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복귀한 이력이 있기도 합니다.



리드보컬 데릭은 에이브릴 라빈과 결혼했었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해골풍선이 올라와서 분위기를 한껏 달구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핑크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을 부르기도 하고~

나름 재밋는 공연을 이끌어주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헤드라이너급~ 베터랑 헤비메탈밴드 슬레이어입니다.

2017년 라우드파크 공연관람 이후 두번째 영접이었는데, 한번 봤음에도 또 기대가 되는 밴드였습니다.



리듬에 맞추어 불기둥이 올라오고 분위기 작살이었습니다. (이거 찍으려고 한참을 벼른..ㅎㅎ)

톰 아라야 형님의 우렁찬 보컬은 두말할 것도 없고~ 엑소더스 출신 게리홀트의 멋드러진 솔로연주와 어우러진 메가톤급 헤비메탈 사운드는 슬레이어가 왜 최강인지 액면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SP 기타 정말 탐납니다……..가격이 후덜덜덜

마지막 순서는 가공할 헤비메탈 그룹 주다스 프리스트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처음 들었던 “TURBO LOVER” 를 듣고 세상에 이런 음악이 있다니라는 충격에 휩싸이고 곧바로 헤비메탈에 입문했었습니다만, 배철수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이 없었다면 그게 메탈인지 뭔지도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저의 헤비메탈 입문곡 터보러버입니다. 전형적인 8비트 메탈곡입니다.

주다스프리스트는 개인적으로 인생밴드 같은 존재입니다. 내한공연을 3번이나 오기도 했었고, 다행히 두번째 공연을 관람했었습니다.

당시 글렌팁톤의 연주가 예전같지 않고, 힘이 좀 빠진 듯 해서 이상했는데 나중에 파킨슨병이 원인이란 것에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12월 내한에서도 연주했던 앤디 스닙이 글렌팁톤을 대신해서 열심히 연주하였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다운로드페스티발에서의 롭헬포드 옹의 노래는 최상이었습니다.

ㅡ,,,,ㅡ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 계속 몇년은 거뜬하실 듯 합니다.

리치포그너야~ 워낙 퍼포먼스, 연주 나무랄 것이 없는 기타리스트죠.

이번 다운로드에서도 자신의 에피폰 시그네처 플라잉브이 기타를 들고~ 멋진연주를 보여줬습니다.

이상으로 빡세디 빡세었던 일본 다운로드 락페스티발 관람기였습니다.

아침 10시부터 때려대기 시작~ 밤 9시반 정도 마무리된~ 장장 12시간에 가까운 메탈의 향연 !!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 만들고 와서 좋았습니다.

올해 라우드파크 다시 개최되면 어쩌나?? ㅎㅎ ;; 가을엔 라우드파크???

마지막 짤은 호텔 복귀 후 조촐한 뒷풀이겸 저녁식사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식당 대신 편의점 음식을 선택했습니다. 하이볼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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